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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날씨] 기온 높지만 흐린 날씨…강풍·건조특보에 ‘불조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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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홍찬 기자

승인 : 2025. 03. 24. 16:30

강풍 연합
지난 15일 제주시 애월읍 봉성리 새별오름에서 열린 2025 제주들불축제 행사장이 강풍으로 아수라장이 돼 있다. /연합뉴스
화요일인 25일 평년보다 따뜻하겠으나 전국 대부분 지역이 흐리고 강한 바람이 불겠다. 특히 동부 지역을 중심으로 강풍과 함께 건조한 대기가 지속돼 화재에 유의해야겠다.

이날 전국 대부분 낮 기온은 20도 이상, 경북권 내륙은 25도 이상 오르겠다. 아침 최고기온은 4~12도, 낮 최고기온은 15~26도로 예보됐다.

강원 동해안·남부 산지와 충북, 전북 동부, 경상권, 제주도에는 건조특보가 내려졌으며, 그 밖의 지역도 메마른 날씨가 이어지겠다.

바람도 전국 대부분 지역에 순간 초속 15m 수준으로 강하게 불겠으니 산불 등 화재 예방에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특히 이날 오후부터는 강원 동해안·산지와 경북 동해안·산지를 중심으로 바람이 더욱 강하게 불겠다.

중부 지방은 대체로 흐리겠고 남부 지방과 제주도는 오전부터 밤 사이 가끔 구름이 많겠다.

미세먼지 농도는 전국이 '나쁨' 수준을 보이겠다. 전날 미세먼지가 잔류하고 황사와 국외 미세먼지가 유입된 영향이다.

바다 물결은 동해·남해 앞바다에서 0.5∼2.0m, 서해 앞바다에서 0.5∼1.5m로 일겠다.
김홍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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