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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GA 휴스턴 오픈 첫날, 셰플러·임성재 웃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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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재호 기자

승인 : 2025. 03. 28. 11:53

셰플러, 친숙한 코스서 3언더파
임성재, 2언더파로 선두에 3타차
GLF-SPO-USP-TEXAS-CHI... <YONHAP NO-3762> (Getty Images via AFP)
임성재가 티샷을 날리고 있다. /AFP 연합뉴스
세계 랭킹 1위 스코티 셰플러(미국)가 친숙한 코스에서 시즌 첫 승 가능성을 열었다. 한국 선수로는 임성재가 초반 좋은 출발을 보였다.

셰플러는 27일(현지시간) 미국 텍사스주 휴스턴의 메모리얼 파크 골프코스(파70)에서 개막한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텍사스 칠드런스 휴스턴 오픈(총상금 950만 달러) 1라운드에서 보기 없이 버디만 3개를 잡아 3언더파 67타로 때렸다.

순위는 공동 13위이지만 키스 미첼 등 4명이 이룬 공동 선두 그룹과는 2타차여서 우승 가능성을 살렸다. 자신의 거주지 인근에서 친숙한 코스에서 셰플러는 실력을 발휘했다. 이 코스에서 통산 평균 타수가 68타 대이기 때문에 후반으로 갈수록 힘을 낼 전망이다.

같이 우승을 다툴 것으로 보였던 로리 매킬로이(북아일랜드)는 처음 접하는 이 코스에서 이븐파 70타를 치고 공동 56위로 출발했다. 순위는 뒤쳐졌지만 선두와 격차는 크지 않아 매킬로이도 2라운드부터 도약할 수는 있다.

한국 선수로는 임성재는 2언더파 68타를 쳐 공동 18위에 올랐다. 임성재는 이날 샷이 들쭉날쭉했다. 그 결과 버디 6개를 잡는 동안 보기도 4개나 저질렀다. 선두와 3타차인 임성재는 기복을 줄이는 게 우선 과제로 떠올랐다.

임성재는 지난 1월 PGA 개막전인 더 센트리에서 3위, 파머스 인슈어런스 오픈에서 공동 4위를 차지하며 상승세를 이어갔으나 이후 열린 모든 대회는 10위권 밖으로 밀려나 분위기 반전이 필요하다.

함께 출전한 김시우는 3오버파 73타로 공동 124위, 이경훈은 5오버파 75타로 공동 145위에 머물렀다.

정재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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