닫기

코레일, 산불 피해 이재민에게 성금 1억원 기부

기사듣기 기사듣기중지

공유하기

닫기

  • 카카오톡

  • 페이스북

  • 트위터 엑스

URL 복사

https://ssl1.asiatoday.co.kr/kn/view.php?key=20250401010000626

글자크기

닫기

서병주 기자

승인 : 2025. 04. 01. 16:11

대한적십자사 통해 피해지역 복구 지원
자원봉사자 대상으로 열차 무료 제공도
2025022601002355000142791
한국철도공사 본사 전경./한국철도공사
한국철도공사(코레일)는 최근 발생한 산불 피해 이재민을 위해 성금 1억원을 기부했다고 1일 밝혔다.

전달한 기부금은 대한적십자사를 통해 피해지역 복구 활동과 식료품, 구호물품 등 이재민 지원에 쓰일 예정이다.

코레일은 지난달 28일부터 의성과 안동, 영덕 등 특별재난지역에 오가는 자원봉사자들에게 KTX 등 모든 열차 일반실을 무료로 제공하는 등 산불 피해복구 활동을 적극 지원하고 있다.

역 창구에 자원봉사 확인증을 제출하면 무료로 승차권을 발권할 수 있고, 미리 승차권을 구입한 경우에도 환불처리된다.

한편 코레일은 지난 2019년과 2022년에도 산불 피해 구호에 성금을 보태고, 자원봉사자에게 열차운임을 감면하는 등 국가 재난지원 활동에 앞장서왔다.

한문희 코레일 사장은 "갑작스런 재난으로 삶의 터전을 잃은 피해지역 주민들의 아픔에 공감하며 일상 회복을 돕고 안정을 되찾을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서병주 기자

ⓒ 아시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제보 후원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