샌프란시스코 3-1 승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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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후는 1일(현지시간) 미국 텍사스주 휴스턴의 다이킨파크에서 벌어진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휴스턴 애스트로스와 원정 경기에 선발 3번 중견수로 나와 4타수 1안타를 기록했다. 샌프란시스코는 투수전 끝에 3-1로 휴스턴을 물리치고 3연승 가도를 내달렸다.
신시내티 레즈와 개막 시리즈부터 4경기 연속 안타 행진을 이어간 이정후는 이 기간 2루타를 3경기 연속으로 만들어냈다. 시즌 타율은 0.286에서 0.278로 내려갔으나 출루율 0.381에 장타율 0.444로 공헌도가 높다.
이날 이정후는 1회 2사 후 첫 타석에서 2루수 직선타로 물러났고 팀이 2-0으로 앞선 3회 1사 2루에서는 2루 땅볼에 그쳤다. 5회에는 2사 후 외야 뜬공을 때렸다.
하지만 전날에 이어 마지막 타석에서 다시 한 번 집중력을 발휘했다. 8회 선두 타자로 나와 중견수 쪽 2루타를 터뜨렸다. 휴스턴의 세 번째 투수인 좌완 스티븐 오커트의 2구째 129㎞ 슬라이더를 받아쳐 좌중간을 갈랐다. 타구 속도가 168㎞로 측정될 만큼 잘 맞은 타구였다.
에이스 로건 웹의 7이닝 1실점 호투를 앞세운 샌프란시스코는 3연승으로 시즌 4승 1패를 마크했다. 예상보다 좋은 시즌 출발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