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말까지 다양한 주제로 참여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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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나의 동해여행 답사기' 공모전은 △지역의 숨은 관광자원을 발굴하고 △ 관광객의 체류 시간을 늘려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을 주기 위해 시청 직원들이 기획했다.
잘 알려진 명소에서 벗어나, 동해시의 자연·역사·먹거리·문화 등 다양한 소재를 여행자의 시선으로 자유롭게 표현하면 된다.
특히 최근 주목받고 있는 '취향 중심 여행'과 '개인 경험 공유형 콘텐츠' 트렌드에 대응하기 위해 행사를 마련했다. 동해시 관계자는 '나만의 동해', '숨겨진 관광지'를 발굴하는 데 목적이 있으며, 공모전을 통해 동해만의 관광 스토리를 축적하고자 한다고 배경을 설명했다..
이를 통해 동해시를 일회성 관광 도시를 넘어 '머물고 싶은 도시', '다시 찾고 싶은 도시'로 자리매김하는 데 목표를 두고 있다.
공모 분야는 △동해시의 자연경관, 건축물, 문화재 등을 담는 '자연·역사' 부문 △ 축제, 트레킹, 캠핑 등 여행 체험을 담는 '체험·액티비티' 부문 △먹거리와 문화생활 등 일상을 담는 '일상생활' 부문 등이다. 자유 주제도 가능하다.
참여 자격은 공고 기간(5월 1일 ~ 7월 31일) 내 동해를 여행한 누구나 가능하며, 1인당 1작품을 A4 3매 이내의 수필 또는 에세이 형식 등 자유로운 산문작 형식으로 제출하면 된다. 접수는 7월 14일부터 31일까지 동해시청 관광마케팅팀에 방문하여 제출하거나, 우편,동해시 험페이지 관련부서 이메일 등으로 제출하면 된다.
응모작은 사실성, 작품성, 창의성, 흥미성, 가능성 등을 기준으로 심사하며, 총 10편이 선정된다. 시상 내역은 △대상(1명) 50만 원 △최우수상(2명) 각 30만 원△ 우수상(3명) 각 20만 원 △ 장려상(4명) 각 10만 원이다. 수상 결과는 8월 22일 동해시청 홈페이지에 게시될 예정이다.
이선우 관광과장은 "이번 공모전은 동해를 새롭게 발견하는 기회이자, 향후 관광 콘텐츠 발굴의 시금석이 될 것"이라며 "여행자들의 일상 속 이야기가 지역 관광에 생기를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한다.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