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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플릭스, 베이식·광고형 스탠다드 요금제 가격 인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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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진 기자

승인 : 2025. 05. 09. 10:46

출시 이후 첫 가격 조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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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플릭스 로고./AFP 연합뉴스
넷플릭스 베이식 및 광고형 스탠다드 요금제 국내 가격이 인상된다. 각각 2016년, 2022년 출시 이후 첫 가격 조정이다. 스탠다드와 프리미엄 요금제는 변동 없이 기존 가격이 유지된다.

넷플릭스는 9일부터 광고형 스탠다드 요금제가 기존 5500원에서 7000원으로 약 27%, 베이식 요금제가 기존 9500원에서 12000원으로 약 26% 인상된다고 밝혔다. 넷플릭스는 요금제 인상에 대해 "다양한 양질의 엔터테인먼트 경험을 선사하기 위함"이라며 "이는 회원 여러분께 더 나은 가치를 제공하기 위한 재투자로 이어진다"고 전했다.

신규 회원은 이날 오전 10시부터 변경된 광고형 스탠다드 요금이 적용된다. 2023년 12월부터 신규 가입이 중단된 베이식 요금제 및 기존 광고형 스탠다드 요금제 회원은 결제 주기에 따라 가격 인상이 순차 적용될 예정이다.

넷플릭스의 요금제 가격 인상은 각 국가별로 이뤄지고 있다. 지난 1월에 미국, 캐나다, 포르투갈, 아르헨티나 등에서 구독료가 인상된 바 있다. 국내에서는 현재 네이버플러스 멤버십(월 4900원)을 비롯해 통신사 등과의 제휴 상품으로 이용할 수 있다.


김영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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