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딩 검객 만난 육동한 춘천시장…“검도 통해 인내·존중 배우길”

제28회 전국 초등학교 검도대회 개회식 축사

육동한 춘천시장이 11일 호반체육관에서 열린 '제9회 시·도대항 및 제28회 전국 초등학생 검도대회' 개회식에서 환영사를 하고 있다./춘천시

육동한 춘천시장이 11일 호반체육관에서 열린 '제9회 시·도대항 및 제28회 전국 초등학생 검도대회' 개회식에 참석해 전국에서 모인 유소년 선수들을 환영했다.

이번 대회는 한국초등학교검도연맹 주최, 춘천시검도회와 강원도검도회 주관으로 열리며, 전국 550여 명의 초등학생 검도 선수가 참가했다.

육 시장은 환영사에서 "검도는 단순한 스포츠가 아닌, 인내와 존중을 배우는 여정"이라며 "오늘 이 자리에 함께한 모든 선수들이 그 여정을 통해 자신만의 정신을 키워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춘천시는 앞으로도 유소년 스포츠의 꿈을 키울 수 있도록 아낌없이 지원할 것이며, 전국대회의 유치와 성장을 지속적으로 도울 것"이라고 덧붙였다.

육동한 춘천시장이 11일 호반체육관에서 열린 '제9회 시·도대항 및 제28회 전국 초등학생 검도대회' 개회식에 참석해 단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