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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중기 인증브랜드 ‘실라리안’ 신규모집…5곳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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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봉현 기자

승인 : 2025. 05. 12. 16:09

경북도청 3
경북도청. 전경/ 경북도.
경북도가 도내 중소기업 인증브랜드인 '실라리안' 신규 참여기업을 모집한다.

도에 따르면 신청·접수 기간은 12일부터 30일까지다. 선정 규모는 5개사 정도다.

도는 자격요건, 정량평가, 현장평가, 정성평가를 거쳐 8월 운영위원회의 종합평가 후 참여기업을 최종 선정한다.

신청 대상은 경북 소재 주사무소와 사업장을 두고 최근 2년간 연매출액 7억원 이상의 소비재(완제품)를 제조하는 기업이다. 공장 등록증을 보유하고 직전년도 재무제표 기준 전업률 50% 이상이어야 한다.

선정된 기업은 실라리안 브랜드 로고 사용, 온라인 홍보 및 판로개척, 오프라인 특판전, 공유오피스 사무공간·라이브커머스 장소 제공 등 다양한 마케팅 지원은 물론 경북도의 정책자금인 중소기업 운전자금(2차보전) 융자 한도 우대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실라리안은 경북도가 1997년에 처음 브랜드를 개발한 후 1999년 10개 기업모집을 시작으로 지금은 61개사가 참여하고 있다.

참여기업의 총매출액은 2018년 2000억원대를 돌파 후 계속 늘어 지난해에는 3500억원으로 성장했다.

모집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경북도 또는 (재)경상북도경제진흥원 누리집 공지 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다.

최영숙 경북도 경제통상국장은 "실라리안 기업 발굴 및 육성으로 국내를 넘어 해외에서도 인정받을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문봉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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