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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원시, 상반기 재정집행 도내 1위 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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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원 박윤근 기자

승인 : 2025. 07. 02. 11:04

신속집행 대상 5021억 중 3079억 집행으로 정부목표 6.5%p 초과
남원시청 전경 박윤근 기자
남원시청 전경 박윤근 기자
전북 남원시가 2025년 상반기 재정집행에서 도내 1위를 달성했다고 2일 밝혔다.

시는 신속집행 분야에서 대상액 5021억원 중 3079억원(집행률 61.3%)을 집행, 정부 목표(54.8%) 대비 328억원(6.5%p) 초과 기록했다.

여기에 소비·투자 분야에서도 목표액 1066억원 대비 178억원(16.6%p) 초과 달성한 1244억원(집행률 116.6%)을 집행하며 지역 내 경제효과를 극대화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남원시는 2025년 상반기 재정집행 실적에서 신속집행 분야와 소비·투자 분야 모두에서 정부가 설정한 목표율을 달성한 도내 14개 시·군 가운데 유일한 지자체다.

이와 같은 성과는 대규모 투자·이월사업에 대한 집행현황 관리 등 집행률 제고를 위해 체계적이며 전략적으로 대응한 결과이다.

최경식 남원시장은 "이번 결과는 어려운 재정 여건 속에도 전 공직자가 한마음으로 최선을 다해 노력한 결실"이며 "하반기에도 이·불용예산을 최소화하고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효율적인 재정집행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박윤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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