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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총리는 이날 "행정안전부, 소방청, 경찰청, 경상북도, 울산광역시는 가용한 모든 장비와 인력을 동원해 인명구조에 최우선하라"고 긴급지시했다.
이어 "기후에너지환경부, 울산화력발전소는 관계기관에 신속히 상황을 전파하고 사고 수습에 만전을 기하라"며 "특히 현장 활동 중인 소방공무원의 안전에도 만전을 기하고, 현장 통제와 주민 대피 안내 등 안전조치를 철저히 하라"고 말했다.
소방당국에 따르면 오후 2시2분께 울산 남구 용잠동에 있는 한국동서발전 울산화력발전소 내 대형 구조물이 붕괴했다. 사고는 발전소 해체 작업 중 발생한 것으로 알려졌다.
당국은 사고로 9명이 매몰돼 2명이 구조된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나머지 7명은 아직 매몰된 상태로 전해졌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