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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안하게 머물며 힐링”…‘이 땅의 집순이를 위한 아산 여행’ 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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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 이신학 기자

승인 : 2025. 12. 16. 09:15

SRT매거진도 아산의 매력 주목 '2026 방문도시 선정'
아산시 SRT매거진 선정
아산시가 '2025·2026 충남 아산 방문의 해'를 맞아 발간한 홍보 책자 '이 땅의 집순이를 위한 아산 여행' 겉표지 이미지(사진 왼쪽)와 SRT 2026년 방문도시 선정 기념패(사진 오른쪽). /아산시
충남 아산시가 일상 속 편안하게 머무를 수 있는 휴식과 차별화된 관광테마의 스토리를 담은 '이 땅의 집순이를 위한 아산 여행' 책자를 내놓았다.

아산시는 때마침 'SRT매거진'이 발표한 '2026 방문도시'에 2년 연속 선정되어, 사계절 매력·다양한 관광 테마가 높은 평가를 받으며 대한민국 대표 관광도시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16일 아산시에 따르면 '2025·2026 충남 아산 방문의 해'를 맞아 새로운 관광 수요에 부응하고 천혜의 관광자원을 새로운 시각에서 효과적으로 알리기 위해, 특별기획 '이 땅의 집순이를 위한 아산 여행' 책자를 발간했다.

이 여행 책자는 식집사 여행지, 건축 여행지, 문화 놀이터, 아산 최고 여행지 등 4개 주제를 중심으로 총 14개의 아산 대표 관광지를 선별해 소개한다.

식집사 여행지에는 △영인산 수목원 △신정호정원 △피나클랜드 △세계꽃식물원이 포함됐으며, 자연 속에서 식물과 함께 휴식을 취하고 취향 기반의 여가를 즐기려는 최근 트렌드를 반영했다.

건축 여행지에는 △공세리성당 △맹씨행단 △윤보선 대통령 생가 △외암민속마을 △온양민속박물관 △현충사 등을 담아, 역사·건축·문화가 어우러진 아산의 깊은 공간들을 한눈에 조망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문화 놀이터에는 △도고아트홀 △옹기발효음식 전시체험관 △환경과학공원을 선정해 지역 문화체험과 이색 관광을 즐기려는 방문객들의 요구를 충족시키고자 했다.

아산 최고 여행지로는 △곡교천 은행나무길과 여해나루를 선보이며, 사계절마다 색다른 경관과 이순신 관련 콘텐츠를 보여주는 아산의 대표 힐링 명소로 소개하고 있다.

이번 책자 제작은 방문객 중심의 콘텐츠 정보제공을 통해 조용하고 깊이 있는 여행을 선호하는 '집순이'·'취향 관광객' 등 1인 여행객을 중심으로 한 새로운 관광층을 적극적으로 유입하기 위한 전략의 일환이다.

특히 자연·역사·문화·체험 등 다양한 테마를 조화롭게 구성해 1인 여행객을 시작으로 가족 여행객, 외국인까지 폭넓은 관광 수요에 대응할 수 있도록 하였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한편, 'SRT매거진'은 전국 지역을 대상으로 관광 접근성, 콘텐츠 다양성, 체류형 관광 인프라, 미래 성장 가능성 등을 전문가 심사와 약 1만 2060명의 구독자 설문조사를 통해 종합적으로 평가해 아산시를 비롯한 15곳을 '2026 방문도시'로 소개했다.

아산시는 이번 SRT매거진 2026 방문도시 선정이 아산의 도시 매력과 관광 잠재력이 전국적으로 인정받았다는 의미라며 반색하고 있다.

아산시는 자연·역사·휴양·체험을 아우르는 폭넓은 관광 자원과 '온천도시 아산'이라는 확고한 지역 브랜드, 최근 확대되고 있는 문화예술 기반 시설 등이 다양한 유형의 여행객에게 안정적인 만족감을 제공한다는 점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더불어 KTX·SRT·지하철 등 수도권과의 우수한 교통 접근성 역시 선정의 중요한 요인으로 작용했다.

특히 아산시가 추진한 '충남 아산 방문의 해' 사업과 다양한 관광 인프라 확충이 관광 성장 잠재력이 높은 도시라는 평가로 이어졌다.
이신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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