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10 총선] 막말 혐오로 얼룩진 최악 총선…22대 국회도 암울
4·10 총선이 선거 기간 내내 '정치 혐오'와 증오·막말로 얼룩지면서 새롭게 시작될 22대 국회가 과연 희망이 있겠느냐는 우려가 나오고 있다.10일 정치권에 따르면 김준혁 민주당 후보(경기 수원정)의 과거 막말 논란이 정국을 뜨겁게 달구면서 선거 피날레를 장식했다. 과거 한 유튜브 채널에서 김활란 이화여대 초대 총장이 이대 학생들을 미군 장교에게 성 상납시켰다고 주장하고, 자신의 저서에서 퇴계 이황 선생을 '성관계 지존'이라 한 사실 등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