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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등포 불법 숙박업’ 혐의 문다혜 檢 송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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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영윤 기자

승인 : 2024. 11. 29. 10:00

제주 단독주택 불법 숙박업 혐의 송치 2주 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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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주운전 사고를 일으킨 혐의로 문재인 전 대통령의 딸 다혜 씨가 18일 오후 서울 용산경찰서로 출석하고 있다. /연합뉴스
문재인 전 대통령의 딸 다혜씨가 서울 영등포에서 '불법 숙박업'을 운영한 혐의로 검찰에 29일 송치됐다. 지난 15일 제주 단독주택에서 불법 숙박업을 한 혐의로 송치된 지 2주 만이다.

서울 영등포경찰서는 문씨를 공중위생관리법 위반 혐의로 검찰에 불구속 송치했다고 29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문씨는 영업 신고를 하지 않은 채 본인 소유의 서울 영등포구 소재 오피스텔 호실 등을을 숙박업에 이용한 혐의를 받는다.

경찰은 영등포구 수사의뢰, 시민단체 고발장, 국민신문고 민원 등을 접수해 문씨를 입건한 후 지난 23일 비공개 소환 조사했다.
문씨는 지난 15일 제주에서 불법 숙박업을 한 혐의(공중위생관리법 위반)로 검찰에 송치된 바 있다. 문씨는 최근 2년간 제주시 한림읍 협재리 본인 소유 단독주택을 숙박업으로 등록하지 않고 공유숙박업소(에어비앤비)로 운영한 혐의를 받는다.
반영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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