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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드뉴스] 올 여름 모기가 사라졌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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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현빈 기자

승인 : 2025. 08. 01.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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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용 : 천현빈 기자 (dynamic@asiatoday.co.kr)

그래픽 : 박종규 기자 (hosae1219@asiatoday.co.kr)



[카드뉴스] 올 여름 모기가 사라졌다고?


1. 폭염과 짧은 장마의 영향

올 여름엔 기록적인 폭염과 짧은 장마, 집중호우가 겹쳐 모기 개체 수가 급감했습니다.


2. 모기도 무더위는 싫어한다?

모기가 가장 좋아하는 온도는 15도에서 30도 사이입니다. 특히 25~27도에서 가장 왕성한 활동량을 보이죠. 


3. 기록적인 폭염에 모기도 항복

6월초부터 시작된 35도 안팎의 폭염은 모기도 견디지 못했습니다. 40도에 육박한 날씨에 모기가 알을 낳을 물웅덩이도 완전히 메말랐기 때문이죠


4. 모기는 변온동물, 고온에 취약

모기는 변온동물이라 고온에 노출되면 체온이 올라 수명이 짧아집니다. 올해 모기가 별로 눈에 안 띄는 이유죠.


5. 짧은 장마와 집중호우 영향

예년보다 짧은 장마와 집중호우는 모기가 알을 낳기 어려운 환경이 됐습니다. 그나마 남아 있던 유충들도 모두 쓸어가버렸죠.


6. 가을 모기가 찾아온다?

안 좋은 소식은 무더위가 물러간 9월과 10월 비교적 날씨가 선선해지면 가을 모기가 기승을 부릴 수도 있습니다. 지난해에도 여름보다 가을에 모기가 극성을 부리기도 했죠.


7. 모기 개체수 자체가 급감

모기 활동지수가 있는데, 과거 6월 모기 활동지수가 100이라면 올해 6월엔 27.4에 불과했습니다. 7월 10일엔 0을 기록했다고 하죠.


8. 모기 채집 수 56% 감소

최근 10년 사이 서울의 모기 수가 절반 이상 줄었다고 합니다. 지난달 서울 전역에서 채집된 모기는 총 6만2351마리입니다. 10년 전 같은 달엔 13만9928마리였다고 하죠.


9. 모기 매개 감염병 주의

모기 개체 수가 줄었지만 모기로 전파되는 감염병의 위험은 여전합니다. 특히 말라리아, 뎅기열, 지카바이러스 감염증 예방에 신경써야 합니다.


10. 모기를 피하는 방법

모기는 밝은 색을 싫어하고 짙은 색을 좋아합니다. 선풍기 바람을 쐬고 있으면 모기 접근 자체를 막을 수 있고, 모기퇴치 식물인 구문초, 라벤더, 레몬밤 등을 키우면 모기퇴치에 효과적입니다.






천현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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