닫기

금호건설, 부산서 ‘에코델타시티 아테라’ 견본주택 개관

기사듣기 기사듣기중지

공유하기

닫기

  • 카카오톡

  • 페이스북

  • 트위터 엑스

URL 복사

https://ssl1.asiatoday.co.kr/kn/view.php?key=20250321010011263

글자크기

닫기

이수일 기자

승인 : 2025. 03. 21. 09:13

에코델타시티 아테라 투시도
에코델타시티 아테라 투시도.
금호건설은 부산광역시 강서구 강동동 에코델타시티 24BL에서 공급하는 '에코델타시티 아테라'의 견본주택을 21일 개관한다고 밝혔다.

민간참여형 공공분양 주택 사업을 통해 공급되는 '에코델타시티 아테라'는 지하 2층~지상 16층, 16개 동, 전용면적 59·84㎡ 총 1025가구로 조성된다. 전체 가구 중 약 63%는 전용면적 59㎡로 공급된다.

전용 59㎡C 타입의 경우 안방에 파우더룸과 드레스룸이 설치돼 공간 분리를 했으며, 주방엔 미드웨이장을 설치했다. 안방 전면 발코니에 배치되던 실외기실을 다용도실 측으로 배치해 소음 차단이 원활하다.

84㎡A 타입엔 옵션에 따라 세대 입구에 유모차와 자전거 등을 보관할 수 있는 현관창고와 홈바, 주방 팬트리 등이 설치되며, 취향에 따라 복도 팬트리 및 알파룸을 구성할 수 있다. 다기능 스마트 스위치 등 스마트 안전시스템이 적용되며, 유리난간 시공도 예정돼 있다.

해당 단지의 전용면적 84㎡는 청약통장 가입기간 6개월 이상, 월 납입금 6회 이상 납입한 부산·울산·경남 거주자, 만 19세 이상인 무주택세대구성원(세대당 1건)인 경우 1순위 청약이 가능하다. 전용면적 59㎡는 이에 더해 무주택세대구성원 전원 월평균소득 100% 이하, 입주자모집공고일 기준 부동산 및 자동차 자산보유기준을 충족해야 1순위 청약 접수에 나설 수 있다.

에코델타시티 아테라는 오는 31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4월 1일 1순위, 2일 2순위 순으로 청약 일정을 진행한다. 당첨자 발표는 8일로 예정돼 있다.

최근 현대백화점이 추진하는 현대프리미엄아울렛 부산점(가칭)이 부산 강서구의 건축 허가를 받아 본격적인 조성에 착수할 예정이다. 이곳은 단지 인근에 조성될 예정이다. 아울렛 맞은편에는 대형 수변공원 및 중심상업지구도 예정돼 있다.

단지 인근 농심과 삼성전기, 르노코리아의 부산공장이 있는 녹산국가산단 뿐만 아니라 화전지구일반산단, 부산신항배후국제산단 등 현지 산업단지들이 들어서 있다. 단지 앞엔 유치원, 초등학교가 예정돼 있으며 도보거리에 중·고교도 위치해 있다. 지난달엔 단지 인근에서 개교 예정인 '에코3고등학교' 건립이 교육부 심사를 통과하기도 했다.
이수일 기자

ⓒ 아시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제보 후원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