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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산역 정비창전면 제1구역 재개발은 서울 용산구 한강로3가 일대에서 추진되는 9558억원 규모의 도시정비사업이다. 지하 6층부터 지상 38층 규모의 초고층 빌딩 12개 동과 아파트 777가구, 오피스텔 894실, 상업 및 근린생활시설 등을 포함하고 있다.
HDC현대산업개발은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용산을 뉴욕의 허드슨야드와 도쿄의 롯본기힐스, 아자부다이 힐스와 같이 초고층 빌딩, 프리미엄 리테일, 문화시설이 어우러진 글로벌 복합상권으로 조성할 방침이다.
또한 용산역 전면공원 지하공간 개발, 용산철도병원부지 개발 사업도 추진 중이어서, CBRE코리아와의 시너지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CBRE코리아는 지난해 용산국제업무지구 도시개발사업 수행업체로 선정돼 총 51조원 규모의 글로벌 프로젝트 마스터플랜 수립 및 전략적 마케팅 업무를 수행하고 있다.
CBRE코리아는 이번 용산정비창 전면1구역 재개발 과정에서 주거·오피스·상업·문화시설이 어우러진 복합개발 사업의 특성과 종합적인 상권 분석을 통해 상권 마스터플랜 수립부터 구성·운영까지 종합적인 솔루션을 제공하기로 했다.
HDC현대산업개발 관계자는 "CBRE코리아와의 독점적 협력을 통해 용산 일대를 강남을 뛰어넘는 글로벌 복합상권으로 재탄생 시킬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