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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날씨] 날씨 맑지만 기온 ‘뚝’…전국에 강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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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홍찬 기자

승인 : 2025. 03. 27. 16:30

쌀쌀한 휴일 아침<YONHAP NO-3063>
서울 종로구 광화문 광장에서 시민들이 쌀쌀한 봄 날씨에 몸을 움츠리고 있다. /연합뉴스
금요일인 28일 제주도를 제외한 전국이 대체로 맑겠으나 전날보다 낮은 기온으로 쌀쌀하겠다. 제주도는 흐린 날씨와 함께 아침까지 비가 내리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0∼9도, 낮 최고기온은 9∼15도로 예보됐다. 북서쪽에서 찬 공기가 남하하면서 아침 기온은 전날보다 10도 내외로 급격히 떨어지겠다.

중부지방은 대체로 맑겠으나 남부지방은 가끔 구름이 많겠다. 제주도는 대체로 흐리고 이날 아침까지 강수량 5~30mm 수준의 비가 내리겠다.

미세먼지 농도는 전국이 '좋음'∼'보통' 수준을 보이겠다. 다만 수도권·충청권·호남권·제주권은 오후에 일시적으로 '나쁨' 수준일 것으로 예상된다.

강원동해안과 강원남부내륙.산지, 충북(청주, 영동, 제천, 단양), 광주.전라동부, 경상권(부산, 남해안 제외) 등에 건조특보가 발효된 가운데 전날 강수량이 예상보다 적어 대부분 지역에서 특보가 유지될 가능성이 있다.

당분간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는 바람이 순간풍속 시속 55㎞ 내외로 강하게 불어 각종 화재 예방에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바다 물결은 동해 앞바다에서 0.5∼2.5m, 서해 앞바다에서 0.5∼3.5m, 남해 앞바다에서 0.5∼2.0m로 일겠다.
김홍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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