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맘스터치-버거킹, 산불 피해 지역에 버거세트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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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지영 기자

승인 : 2025. 03. 31. 09:33

맘스터치, 싸이버거세트 800개 전달
버거킹, 와퍼 콤보 1800인분 제공
사진자료_(왼쪽부터)경북 영덕소방서, 의성소방서에 싸이버거세트 총 800인분 전달
맘스터치 관계자들이 지난 29일 산불 피해 현장에서 진화작업 중인 영덕소방서(사진 왼쪽)와 의성소방서에 싸이버거세트 총 800인분을 전달하고 있다./맘스터치
최근 대형 산불로 고통을 겪는 경북·경남 지역 주민을 위로하고 피해 복구를 돕기 위해 맘스터치와 버거킹이 소방대원과 이재민들에게 버거 세트를 전달했다.

맘스터치는 지난 29일 경상북도 영덕군과 의성군 등 산불 피해 지역의 신속한 복구 지원을 위해 경북 영덕소방서와 의성소방서에 싸이버거세트 총 800개를 전달했다고 31일 밝혔다.

싸이버거세트는 경상 지역에 발생한 대규모 산불 진화 작업과 피해 복구 현장에 투입된 소방관 및 산불특수진화대원 등에게 제공됐다.

이날 산불 피해 인근 지역에 위치한 맘스터치 경북영덕점과 경북의성점 소속 직원들이 직접 싸이버거세트를 전달하며 진화 및 복구 작업을 응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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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거킹 로고./
버거킹은 산불 피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경상북도 영양군에 와퍼 콤보 1800인분을 전달했다.

이번에 전달된 와퍼와 음료는 영양군청을 통해 산불 피해 이재민은 물론 진화 및 복구 작업에 힘쓰고 있는 소방대원·지자체 공무원·자원봉사자 등에게 제공된다.

경북 영양군은 지난 25일 발생한 산불로 약 4500㏊의 산림이 소실되고 1700여 명의 주민이 대피하는 등 막대한 피해를 입었다.

피해 복구에 돌입한 가운데, 버거킹은 비교적 지원이 적은 것으로 알려진 영양군에 작게나마 힘을 보태고자 이번 지원을 결정했다는 설명이다.
장지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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