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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청래, 당대표 비서실장 한민수·정무실장 김영환 내정…대변인 권향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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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영훈 기자

승인 : 2025. 08. 02. 19:24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신임 대표가 2일 오후 경기 고양시 킨텍스에서 열린 제2차 임시전국당원대회에서 수락연설을 위해 단상으로 향하고 있다./송의주 기자
정청래 신임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비서실장으로 한민수 의원(서울 강북을)을 내정했다. 대변인으로는 권향엽 의원(전남 광양·곡성·구례)이, 정무실장에는 김영환 의원(경기 고양정)이 각각 내정됐다. 

권향엽 신임 당 대변인은 이날 경기 고양시 킨텍스에서 열린 민주당 제2차 임시전국당원대회가 종료된 뒤 기자들과 만나 "정 대표가 (전당대회 종료 후) 최고위원들과 간단한 간담회를 가졌고 간단한 인선이 결정됐다"며 이같이 밝혔다.

권 대변인은 한민수 비서실장에 대해선 "대변인을 역임해 정무감각이 뛰어나다"고 했다. 김영환 정무실장에 대해선 "경제 전문가"라고 했다.

이날 전당대회에서 정 대표는 최종 득표율61.74%로 박찬대 후보(38.26%)를 꺾고 이재명 정부 출범 후 첫 민주당 당 대표로 선출됐다.

정 대표는 대표 선출 이후 첫 공식 일정으로 3일 오전 9시 전남 나주시에서 수해복구 피해 지원을 한다고 권 의원은 전했다.
박영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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