尹측 "헌재 현명한 판단 기대…비상계엄은 헌법상 권한"

윤석열 대통령 측이 헌법재판소(헌재)의 탄핵심판 최종 선고를 앞두고 "재판관들의 현명한 판단이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비상계엄은 대통령의 헌법상 권한을 행사한 것이라는 입장을 재확인했다. 4일 오전 10시 25분 헌재에 도착한 윤 대통령 측 대리인단 윤갑근 변호사는 '선고 결과를 어떻게 예상하냐'는 취재진의 질문에 "탄핵 심판 사건에서 분명하고도 명백한 사실은 하나 계엄 전 상황이 거대야당과 좌파세력에 의한 국정마비, 국정 혼란의 위기상황에서 국헌수호 책임을 진 대통령이 헌법상 권한에 따라 비상계엄을 법의 테두리안에서 행사했다는 것"이라고 말했다. 윤 변호사는 "이같은 사실을 탄핵심판 과정에서 충분히 주장했으며 심판 과정을 통해 드러났기 때문에 재판관들께서도 충분히 판단했을 것이라 생각한다"며 "따라서 재판관들의 현명한 판단이 있을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했다. 이어 윤 변호사는 '대통령의 전언이 있었는가'에 대한 물음엔 "관저에 계신 것으로만 알고 있으며 자세한 것은 듣지 못했..

與, "野, 탄핵 선고 승복해야…헌재 결정에 혼란 막겠다"

국민의힘은 4일 윤석열 대통령 탄핵심판 선고를 앞두고 야당을 향해 결론에 대한 승복을 재차 촉구했다. 신동욱 수석대변인은 이날 CBS 라디오에 출연해 "다들 마음속 희망과 우려, 걱정이 교차할 것"이라면서 "지금은 담담한데 잘되지 않겠느냐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헌재 결정에 승복하고 혼란을 막는 게 중요하다는 것이 가장 핵심적인 당의 입장"이라며 "국민을 광장으로 나오게 한 것은 정치의 책임이기 때문에 어느 쪽이든 승복 메시지가 필요하다고 본다"고 덧붙였다. 박정훈 의원은 KBS 라디오에서 '12·3 비상계엄 당시 국민 학살 계획이 있었다'는 민주당 이재명 대표의 전날 발언을 거론, "불복하기 위해 밑자락을 계속 깔고 있다"면서 "야당 지도자가 불복을 위한 빌드업을 하고 있다는 것이 국가의 큰 불행이다. (이 대표가) 승복할 가능성이 작다고 본다"고 주장했다. 한편 탄핵 기각·각하 촉구 목소리를 높여왔던 김기현·나경원 등 여당 의원 20명은 이날 재판정에서 선고 심판을..

한 대행, 4일 공식일정 미루고 '尹 탄핵선고' 생중계 시청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 국무총리는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탄핵 심판 선고일인 4일 기존 일정을 모두 연기하고 선고 생중계를 지켜본다. 이날 오전 정부서울청사로 들어선 한 대행은 방기선 국무조정실장, 손영택 총리 비서실장, 김종문 국무1차장, 남형기 국무2차장 등과 함께 선고 이후 상황에 대해 논의했다. 한 대행은 선고 결과가 어떻게 나오든 국정을 안정적으로 운영해야 한다고 당부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 대행은 이날 공식 일정을 잡지 않고 탄핵 선고 이후의 상황에 대비한다. 이날 오전 예정됐던 한 대행 주재의 국정현안관계장관회의도 미뤄졌다. 한 대행은 오전 11시부터 청사 집무실에서 선고 결과를 생중계로 지켜볼 예정이다. 총리실은 과거 사례를 보며 탄핵이 인용되거나 기각·각하되는 모든 상황에 대비해 실무를 준비해왔다. 한 대행은 탄핵이 기각되거나 각하되면 용산 대통령실을 찾아 윤 대통령과 면담할 것으로 보인다. 그간의 국정 운영 상황에 대해 상세히 설명하고 논의하는 자리가 될 것으로 예..

인텔-TSMC, 합작법인 설립 합의…파운드리 사업 재편

미국 반도체 기업 인텔이 세계 최대 파운드리 업체 TSMC와 합작 회사 설립에 잠정 합의했다는 보도가 나왔다. 미국 IT 전문매체 디인포메이션은 3일(현지시간) 인텔과 TSMC 경영진이 최근 인텔의 제조 공장인 파운드리 부문을 운영할 합작 회사를 설립하는 데 잠정 합의했다고 전했다. 디인포메이션에 따르면 새로 설립되는 합작 기업은 TSMC가 20%의 지분을 보유하고, 인텔과 다른 미국 반도체 기업들의 지분을 나눠 갖는다. 다른 반도체 기업 등 세부 내용은 알려지지 않았다. 앞서 로이터 통신은 지난달 TSMC가 엔비디아와 AMD,..

키움증권, 또 주식매매 주문 지연…이틀째 시스템 오류

4일 장 초반부터 키움증권의 모바일트레이딩시스템(MTS) '영웅문S#'의 주식 매수·매도가 지연되고 있다. 전날 장 초반부터 1시간가량 지연이 발생했던 데 이어 이틀째 전산 오류다. 키움증권은 이틀 연속 발생한 전산 오류의 원인을 파악하고 있다. 키움증권 측은 "주문 처리가 지연된 경우에는 '미체결' 또는 '체결확인' 화면을 통해 해당 주문 처리여부를 다시 한번 확인 해주시기 바란다"며 "복구를 위해 신속히 조치 중이며, 최대한 빠르게 정상화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美, 상호관세 행정명령 부속서 수정…韓 관세율 25% 확정

미국이 3일(현지시간) 한국에 부과하는 상호관세율을 25%로 최종 확정했다.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2일 각국의 상호관세율을 발표할 때 제시했던 패널에는 한국 상호관세가 25%로 적시돼 있었지만, 백악관의 행정명령 부속서에는 26%로 적혀 있어 혼란이 생겼다. 백악관이 이날 홈페이지에 공개한 상호관세 행정명령 부속서를 보면 한국의 상호관세율은 당초 적혀있던 26%에서 25%로 수정됐다. 한국 정부는 관세율 1%포인트(p) 낮은 25%로 확정하기 위해 협의해온 것으로 전해진다. 당초 미국 측은 행정명령 부속서에 표기된 26%..

美 상호관세·증시 폭락 여파…코스피, 1.46% 하락 출발

당정, 산불복구 3兆 추경·특별법…피해 농가 생활자금도

자꾸 해외로 빠져나가는 인재…지금 한국에 필요한 '이것'

국회 문턱 넘은 '추계위법'…복지부 "후속조치 착수, 조속 출범"

"얘 진짜 성질 더럽네" 신생아 학대 간호사 정황 더 있었다

대구의 한 대학병원 신생아실 간호사가 SNS에 올린 사진으로 환아 학대 의혹이 드러난 가운데, 이 병원에서 피해 환아가 더 있다는 의혹이 제기됐다. 학대 행위를 한 간호사들이 더 있다는 정황도 나오고 있다.피해 신생아의 아버지 A씨는 언론을 통해 "피해 소식이 보도된 뒤 개인적으로 제보를 더 받았다"며 "제보 받은 간호사가 4명, 그 중 3명이 확인됐다"고 밝혔다.A씨가 제보 받은 내용을 보면, 간호사들이 환아를 추가로 학대한 것이 의심되는 사진과, 업무에 대한 불만을 SNS에 그대로 드러냈다. 이들은 "악지르는거 보니 내일 퇴원해..

식판 위에 펼쳐진 드라마…'폭싹 속았수다' 급식메뉴 화제

팬데믹 '보루' 쌓는다…첨단백신센터 기틀 다지는 질병청

민주, 텃밭 빼앗겼다…담양군수는 혁신당, 고흥은 무소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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